지구 반대편 호주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눈을 기다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익숙한 우리에겐 이색적이고 신기한 풍경인데요. 따뜻한 햇볕에선 어떻게 크리스마스를 즐기는지 윤영철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화창한 여름 햇살 아래 마련된 크리스마스트리 주변으로 남반구 스타일 성탄절을 즐기려는 이들이 하나둘 모여듭니다. 섭씨 30도를 웃도는 ...
탄핵 정국 때문에 어수선한 연말이지만 어김없이 크리스마스는 찾아왔습니다. 가족을 위해 쿠키를 굽고 도심 속 장터에서 크리스마스 장식을 고르며 각자의 방식으로 소소한 행복을 누립니다. 이광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정해진 레시피에 따라 용량에 맞게 재료를 섞어 거품기로 치대고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빨강과 녹색 색소를 입힌 반죽을 조물조물 만지면 눈사람 ...
2024.12.25. 오전 02:03.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지난달 발생한 이스라엘 축구팬 폭행에 가담한 5명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피고인 5명은 모두 네덜란드 거주자로, 지난달 7일 암스테르담 일대에서 폭행, 절도 등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법원은 피고인별로 징역 10주∼6개월과 10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내렸습니다. 앞서 검찰은 징역 2 ...
이번 달은 추운 날씨는 잦았지만, 북극 한기로 인해 몰려오는 '극한 한파'는 없었습니다. 성탄절인 오늘(25일)은 추위가 점차 완화돼 예년 수준의 겨울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성탄절을 하루 앞둔 어제(24일), 구세군 종소리가 울려 퍼진 서울 거리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앞을 오가는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아침까지는 평년 ...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돼 범죄인 인도 재판을 받는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씨가 낸 헌법소원이 기각됨에 따라 권 씨가 원하는 한국이 아니라 미국으로 인도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몬테네그로 헌법재판소는 권 씨 측이 제기한 헌법소원을 현지 시간 24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했습니다. 이는 대법원이 권 씨의 한국 송환을 결정한 하급심의 결정을 ...
As the constitutional petition filed by Kwon Do-hyung, a key figure in the "Terra-Luna" case who was arrested in Montenegro and tried for extradition, was ...
연말이 되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손길이 이어지곤 하죠?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연말 나눔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김진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린이 병동에 마련된 작은 공간. 어린 환자들이 선물을 받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노래와 마술쇼가 이어지면서 웃음을 자아내고 한 명 한 명 선물을 받으며 즐거워합니다. 힘겨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무더기 사형수 감형을 비판하며 자신은 강력 범죄자에 대한 사형 제도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의 SNS에 잇따라 글을 올려 바이든이 미국 최악의 살인범 37명의 사형을 감형한 건 말이 안 된다며 피해자들의 친척과 친구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
U.S. President-elect Donald Trump criticized President Joe Biden's mass reduction of death sentences and said he would actively implement the death penalty ...
2024.12.25. 오전 01:06. 어제(24일) 오후 5시 20분쯤 대구 신서동에 있는 사거리에서 SUV가 신호를 기다리던 앞차를 들이받았습니다. 그 충격으로 앞서있던 차량 넉 대도 잇달아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7명이 크고 작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와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 ...
Archbishop Chung Soon-taek, the head of the Catholic Archdiocese of Seoul, mentioned social chaos after the martial law incident and emphasized that we should ...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올해 최고의 K-드라마로 '선재 업고 튀어'를 꼽았습니다. 타임은 올해 방영된 K-드라마 톱10을 꼽으면서 최대 규모의 예산도, 가장 유명한 스타가 나온 것도 아니지만 잘 짜인 훌륭한 스토리를 가졌다며 '선재 업고 튀어'를 1위로 선정했습니다. 타임은 '정년이'와 '대도시의 사랑법', '킬러들의 쇼핑몰' 등을 다음 순위로 꼽았습니다.